국토부가 ‘여의도 2배 크기’의 산업단지를 늘리기로 했다. /사진=이미지투데이
국토교통부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2배 크기의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공급한다.
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에서 마련한 ‘2020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변경안’이 최근 열린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통과됐다.
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반영된 전국 산단은 기존 85개(면적 27.09㎢)에서
여의도 면적(2.9㎢) 2배 크기의 산단 17개(5.57㎢)가 추가돼 총 102개(32.66㎢)다.
수도권은 전자·반도체 등 첨단제조업 중심, 지방은 금속가공·화학제품·자동차관련 업종 등 지방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.
국토부는 이를 통해 앞으로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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